남원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는 남원예촌의 상설체험 프로그램이 관광객과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10일 남원시에 따르면 광한루원과 구도심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남원예촌 일원에서 매주 토·일요일 상설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시설운영 체험프로그램으로는 황희초당의 ‘이야기할머니가 들려주는 황희와 광한루원’, 관서당의 서당문화체험, 조갑녀 살풀이명무관의 남원 전통춤 전시체험 등이 운영된다.

이어 관광활성화 체험프로그램은 노상놀이 변사극 춘향전 ‘그대는 내 운명’,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문화관광형 장터 ‘꽃담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남원시는 이밖에도 광한루 건립 600년을 기념하는 광한루원 기획공연, 도심권 문화도시·도시재생 체험행사, 공설시장 월매야시장 등을 상설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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