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내 학교급식 위생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관내 로컬푸드 가공품 학교급식 공급업체 5개소(장류2, 두부류1, 기름류1, 떡류)를 대상으로 고창군과 교육청, 학교 영양사, 학부모, 농산물품질관리원, 학교급식공급센터가 참여한 민·관 합동으로 실시됐다.

주로 ▲로컬푸드 가공품 공급업체 선정 기준 및 시설·위생상태 관리 ▲적정 허가(신고) 사항 확인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식재료 원료관리 및 도내산 원재료 사용 여부 ▲제품 표시사항 적정표기 및 자가품질검사 적정여부 등을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급식 가공품의 안전성과 원료생산정보 확보로 우리지역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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