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는 관내 가정위탁 및 저소득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뮤지컬 ‘영웅’을 관람하는 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은 평소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저소득 가정아동 등을 대상으로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경순 덕진구 가족청소년과장은 “이번 문화체험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가정위탁아동 및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이 나라를 더 사랑하고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체험의 기회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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