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소년체전에서 은메잘을 차지한 김제중학교 하키부 선수들.

김제시가 지역 우수선수 조기 발굴 및 저변확대를 위한 ‘예체능 분야 전북의 별 육성사업’에 선정한 김제중학교 하키부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올렸다.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53년 전통을 자랑하는 김제중학교 하키부(학교장 하용성, 1967년 창단)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해 고장의 명예를 높이는데 김제시의 지원이 한몫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재양성과에 따르면 우리고장의 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인 ‘예체능분야 전북의 별 육성사업’이 비인기 종목인 하키부 운영에 사업비 2000만원을 지원해 학교에서 육성중인 하키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유명강사 및 코치의 인건비, 체육환경개선 및 육성에 필요한 기자재를 구입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했다.

김제중학교 임진욱 하키부 부장교사는“ ‘예체능 분야 전북의 별 육성 사업’을 주관하는 김제시와 전라북도에게 깊은 감사드리며, 이번에 값진 결과를 낸 김제중학교 어린 선수들이 ‘전북의 별’을 넘어서 대한민국의 하키를 이끌어 나갈 체육영재로 키우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니호 인재양성과장은 “김제중학교가 신인선수 및 우수선수를 발굴하여 하키 육성학교의 명성과 위상을 확립하고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전국대회 입상으로 하키종목의 활성화에 기여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