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백성기)는 20일 2019년 신규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망성면 고산마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기영 도의원과 소방공무원 15명, 의용소방대 30명, 망성면장 마을주민 50여명 등이 화재예방에 적극적으로 응원해주시기 위해 참석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이란 소방관서와 원거리 및 진입곤란 등 초기소화가 어려운 마을을 관할 소방서에서 지정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각 가정에 보급하고 안전교육 및 훈련을 실시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추진하는 시책이다.

이번 화재없는 안전마을에 선정된 고산마을은 총 36가구가 살고 있으며 신규조성 행사에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주택용 소방시설 100% 보급 및 소방안전교육 등도 실시했다.

또한 전기, 가스 합동점검을 통해 화재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며 각 분야별 주택 안전점검과 소화기 사용방법, 단독경보형감지기 작동원리 등 안전교육과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김기영 도의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산마을이 안전마을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백성기 익산소방서장은 “이번 화재없는 안전마을 신규조성에 따라 고산마을이 화재로부터 안전해지길 바라며 지속적인 화재없는 안전마을 신규 선정을 통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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