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소양면과 대자인병원(병원장 이병관)이 진료협약을 체결,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26일 소양면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보건·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25일 대자인병원 회의실에서 이병관 병원장과 한신효 소양면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발전과 우호증진 ▲지역사회복지 증진 ▲협력기관의 학생 및 교직원(가족포함)의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자원봉사 활동 지원이다.

한신효 소양면장은 “완주지역에 대표병원이 없는 상황에서 지역과 인접한 대자인병원과 상호협력을 맺게 됨에 따라 주민들의 복지증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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