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위생안전 강화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8일 완주군은 15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상태와 유통식품 표시기준, 허위 과대광고 모니터링, 식품수거 및 검사,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판매업소 점검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먹거리정책과 위생안전팀 주관으로 중점 지도점검 사항, 활동요령 등이 교육됐다.

박노웅 식품위생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식품접객업소 방문 시 감시원이 중점 지도 점검해야 할 사항에 대한 사례 설명과, 감시원 업무 및 활동요령, 주요 개정법령, 업종별‧분야별 식품위생감시 기본요령, 위해식품 식별요령 등, 점검 시 꼭 필요한 부분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이번 강의를 통해 위생 점검의 기본요령에 대해 다시 한 번 자세히 알게 됐다”며 “식품위생업소 점검 시 정확한 지도와 계도요령, 잘못 알고 있는 정보를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군민의 건강이 직결되는 만큼 식품에 대한 위생안전은 열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식품 위생업소에 대해 보다 유익한 식품안전 정보 및 예방홍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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