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안상엽)는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과, 청문감사(피해자보호), 흥남주민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자체 민간단체와 협력, 가정폭력과 알코올 중독,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가족구성원들의 재활과 생계유지를 위해 각 기능별 종합적 대책을 마련하고 환경개선 등 문제 해결에 지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군산경찰서는 군산에서 접수된 연 간 수 만 건의 112신고 내역 중 가정폭력, 알콜중독, 조현병 등 정신질환자 대상 신고 사례들을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경찰서 각 기능 지자체 민간단체에서 그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는 등 지역 치안 문제 해결에 노력하기로 했다.

안상엽 서장은 “앞으로도 군산 치안문제 해결을 위해 기능별 역할을 고민하는 숙의의 장을 지속 마련하고, 군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각 부서·기관·단체 등 공동체와의 범 사회적적 파트너십을 주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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