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마동 민원응대서비스 행정신뢰도 높고 주민들 만족도 인기

익산시 마동사무소 고객응대 민원담당 직원들이 주민들과 주변 유관기관으로부터도 친절하고 신뢰받는 민원응대서비스로 평가되고 있어 공무원들의 귀감이되고 있다.

특히 마동행정복지센터 주변은 법원을 비롯 등기소, 국민연금공단 등이 위치하며 개인회생이나 상속, 연금 수급권자 결정과 관련된 민감한 내용이 포함된 민원이 많은데도 이들 특수한 민원을 원만하게 처리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시는 마동행정복지센터의 민원응대서비스가 민감한 사안의 민원이 수시로 발생하는데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효율적으로 민원을 처리하고 있어 인근 기관들로부터 감사하다는 등 신뢰받고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익산등기소의 한 직원은 “상속등기의 경우 주민등록 등초본은 물론 제적등본을 포함한 여러 가족관계 증명서류가 필요한데 민원인이 두 번 발걸음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서류를 발급받도록 안내하고 있다”며 “마동사무소의 민원처리에 높은 신뢰감이 든다”고 설명했다.

이는 마동행정복지센터가 동장을 비롯 총무계장, 맞춤형복지계장 등이 민원안내도우미로 직접 나서면서 민원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독려하여 대기비용을 낮추었고, 담당자들은 지속적인 업무연찬을 통해 민원처리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노력한데 있다.

특히 민원실은 김정인, 유보영, 이아임 세명이 근무하고 있는바, 맏언니 격인 김정인 주무관(행정7급)은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민원인을 다독여 주위의 호평을 얻으며 공무원들의 귀감이되고 있다.

더욱이 개인파산, 채무관계 등 민감한 사안으로 방문하는 민원인에 대해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친절하게 응대하는 등 함께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고민하면서 아픔을 나누려고 노력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민원담당 직원들은 민원인을 위한 감동서비스를 펼치고자 눈높이에 맞는 맞춤행정을 실천하면서 업무절차를 간소화하는데 주력해 민원인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인곤 동장은 “최일선에서 민원을 해결하는 직원들이 방문객들의 민원처리를 보다 친절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보다 나은 행정혁신을 구현하고자 노력하며 공무원들의 귀감이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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