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농협 제공

전북농협이 도내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주말까지 수도권 시민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나섰다.
 
14일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에 따르면 전라북도 농산물 광역 브랜드 삼예삼미(예담채·예미향· 참예우) 홍보 및 전북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고양시 덕양구 소재 하나로마트 삼송유통센터(사장 이구철)에서 ‘전라북도 농산물 예담채, 예미향, 참예우 판매전’을 개최했다.

이번 판매전에는 수박·복숭아·블루베리·방울토마토·파프리카·양파·오이·상추 등 원예농산물인 예담채, 양곡인 예미향, 축산물인 참예우 등 농협과 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출하되는 품목과, 농촌 융복합 산업(6차 산업)의 우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오복야 등 12개 업체의 100여개 품목이 참여해 제품 홍보와 함께 판촉 활동을 하며 수도권 시민의 입맛을 집중 공략했다.

전북도와 전북농협은 전북농산물 홍보 및 판매확대를 위해 수도권 농협 하나로마트 및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유통업체에 지속적으로 통합 판매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유재도 본부장은 “전북의 신선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판매할 수 있게 계절에 맞는 농산물을 지역별·품목별 릴레이 상품을 개발해 연중 공급을 제안했다”고 말했으며 이구철 삼송 하나로마트 사장은 “수도권에서 전북 농산물이 꾸준히 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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