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재정인센티브 3,800만 원을 확보했다.

기획감사실에 따르면 올해 신속집행 대상액 4,960억중 57.07%인 2,830억을 집행하여 정부 목표율 55.5% 대비 1.57%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연초 정부에서 목표한 집행률 55.5%(2,758억 원)보다 높은 60%(2,976억 원)의 자체 집행률을 목표로 매주 신속집행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등 재정집행에 총력을 추진했다.

특히, 일자리 사업 및 1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의 중점적 관리를 통하여 예산-지출-사업부서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집행률 제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행정안전부 평가에우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행정안전부은 불용 처리로 인한 예산낭비와 비효율적 예산집행을 방지하고, 사전 행정절차의 조속한 이행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자치단체의 상반기 신속집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박민우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의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신속한 재정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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