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농협 제공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과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은 26일 익산군산축협에서 조합원 100여 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번식우 번식성적 향상을 위한 집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우량 암소 혈통관리를 위한 선발, 계획교배 및 도태기준, 분만 후 어미 소 및 송아지 관리, 번식우의 분만 전·후 질병관리, 번식우의 수명 연장 등 축산농가가 필요로 하는 번식우 사양관리 기술교육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한우 혈통등록의 필요성 및 좋은 소 구별 방법과 오는 12월부터 바뀌는 쇠고기 등급제 개정에 따른 송아지 및 번식우 최신사양관리에 대한 전문가의 심층강의와 농가 질문사항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참석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컨설팅에 참석한 농가들은 “쇠고기 등급제가 12월부터 바뀌는데 송아지 및 번식우 사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한 컨설팅을 받게 돼 고맙다”고 전했다.

유재도 본부장은 “앞으로도 축산현장에서의 궁금증 해결을 위한 컨설팅과 신기술 보급 등 축산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선흥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