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는 2018년 지자체 정부혁신 추진실적 평가에서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행안부 주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62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를 받았으며 그 중에서도 혁신성과가 탁월한 22개 지자체만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김제시는 기관장 주재 혁신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 시민과 함께 혁신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부혁신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였으며 행정혁신에 대한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사례를 광범위하게 발굴·확산하였다.

특히, 정부혁신 추진을 위한 연간 실행계획과 추진실적에 대한 전문가 자문 및 평가 부분을 비롯한 24시간 현장중심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응급위기 개입 프로젝트인 ‘마음행복, 생명사랑 마음보안관’, 작은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공동체 만들기 ‘복지기동대’ 등 사회적 가치 정책 추진으로 시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장애인 고용의무 이행, 일하는 방식 혁신 추진실적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김제시는 올해도 3대전략, 8개과제, 22개 세부과제를 담은 정부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시민 체감도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주도 ‘혁신문화공간조성사업’을 추진하고 민관 참여·협력을 통한 감동의 복지 행정 실현, 취약계층 포용 서비스 및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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