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에너지 소비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공공부분 온실가스·에너지목표 관리제’ 이행 실태를 점검한다.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대상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현장점검한다.

점검내용은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 구성과 운영 여부 △에너지 지킴이 지정과 운영 여부 △실내 적정온도 유지 여부 △고효율에너지기기 구입과 사용 적정성 △대기전력 차단장치 설치 등 대기전력저감 노력이다.

경차와 하이브리드 차량 전용주차장 확보(10% 이상), 승용차 요일제 운영, 에너지절약 교육 실적, 불필요한 조명기기 소등, 냉방기 점검과 청소가 제대로 이뤄지는지도 살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노타이, 쿨비즈처럼 간소한 복장으로 체감온도를 낮춘다. 지나치게 낮은 온도를 설정하거나 문을 열고 냉방하는 사례가 없도록 해야 한다”며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쓰도록 기관별 특성에 맞는 절약계획을 세워달라”고 당부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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