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장계119안전센터 구급대는 특별구급대 운영을 위한 사전교육과 장비 배치가 완료하고 특별구급대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 119구급대원들이 할 수 있는 응급처치 항목에 1‧2급 응급구조사 자격 여부에 따라 7가지 처치 항목을 추가해 119구급대원들의 현장 응급처치 범위를 확대했다.

올해 3월부터 처치에 대한 업무 범위 관련 사전교육을 실시했으며, 구급차 내 약품과 장비도 추가 배치해 이달부터 특별구급대를 운영한다.

특별구급대원은 1‧2급 응급구조사 자격 또는 간호사 면허를 취득해 심장질환 의심 환자에 대한 심전도 측정, 아나필락시스(중증 알레르기 반응) ‧ 심정지 환자에 강심제 투여 등 총 7개 항목을 추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원활한 특별구급대가 운영이 되도록 지속적인 구급대원 교육과 현장 활동 평가를 강화해 응급환자의 소생술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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