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전라북도지사배 전국 케이블보드 대회 겸 제7회 코리안컵 수상스키·웨이크보드대회가 12일부터 18일까지 군산호수(옥산저수지)에서 열린다.

사)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와 전라북도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20군산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프로선수 케이블웨이크보드 시연, 케이블 니보드체험, 패들보드 등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해 수상레저스포츠 저변확대에 기여할 목적으로 열린다.

12일부터 15일까지는 사전 체험행사로 선착순 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고 17일과 18일에는 전국 16개 시·도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분야 400여 명의 선수들이대한민국 최고 선수를 선발하는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에는 2019년도 국가대표로 선출된 군산 출신 국가대표 여자 웨이크보드 부분 김수연 선수가 출전 한다. 김수연 선수는 훈련장소와 경기정이 없는 수상스키 불모지인 전북에서 2018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웨이크보드 여자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