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 운영 김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생개선사례 공모전 수상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수탁 운영하고 있는 김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재)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실시한 ‘어린이집 위생개선 사례 공모전’에서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전국 219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급식시설의 위생관리를 통한 개선사례, 위생교육지원 내용 등이 주요 평가 항목으로 진행됐다.

김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소규모 급식소가 많아 식품위생법 관리범위에 포함되지 않는 관내 어린이 급식시설 규모를 감안하여 CCP프로그램(소규모시설 위생관리기준)을 자체 개발, 안전급식의 대안을 마련하고 관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꼽혔다.

김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김제시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98기관을 대상으로 위생·영양관리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13년 개소 이후 식중독 없는 안전한 급식 실현에 앞장서면서 센터 우수상, 어린이집 우수 기관상, 센터우수사례 등을 수상함으로써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원고아보건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한성희 교수(지원센터 센터장)는 “관내 어린이들의 안전한 급식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컨텐츠 개발과 함께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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