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에서 운영하는 체육시설을 지역민과 고향을 찾는 방문객에게 무료 개방한다.

익산시는 시민 편의증진을 위해 평상시 유료로 개방했던 배산실내체육관을 연휴 기간인 오는 9월 12일과 14일에 무료로 개방하며, 6시부터 2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추석당일인 9월 13일은 휴관하며 15일부터는 정상 운영된다.

체육진흥과 정기운 과장은 “고향을 방문한 가족들이 배드민턴 등으로 건강 증진 및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물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비 및 시설물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건전하고 건강한 추석 연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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