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새마을회(회장 조홍찬)와 새마을지도자익산시협의회(회장 최영일), 익산시새마을부녀회(회장 강이순)가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며 시민참여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익산시 새마을회 관련 단체들은 28일 회관에서 연석회의를 열고 일본 경제보복에 맞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은 동참과 우리 스스로가 실천할 수 있는 각오를 적어 SNS에 올리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익산시 새마을회 조홍찬 회장을 비롯 새마을지도자 100여명은 불매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는 ‘No JAPAN’ 이 쓰여진 소형 피켓을 들고 일본여행 자제와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 시민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이어 진행된 토크콘서트 ‘사람이 책이다’ 행사에서 (전)전라북도 김연근 도의원은 “새마을운동은 지역을 건강한 사회로 만드는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며 “요즘 NO 재팬 운동은 경제보복에 대한 운동만이 아니라 우리 경제 자립에 대한 운동이므로, 새마을지도자들이 중심이 되어 한국이 스스로 자립하는 경제 강국이 되도록 하는 계기와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