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천천면 주민들의 평생교육 및 문화공간 활용을 위한 ‘천천 작은 도서관’ 조성을 완료하고 새달 2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천천면 작은 도서관은 천천농협 맞은편에 위치한 (구)농업인상담소 공간 리모델링으로 조성한 본관 1층 90.72㎡ 규모이다.

도서관은 일반도서 및 아동도서 코너, 안내데스크 등이 위치하고 유아도서부터 성인도서에 이르기까지 1,547권의 양질의 장서가 구비됐으며, 올 10월에 정식개관 할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 “천천 작은 도서관은 독서놀이 공간, 어르신들의 여가선용 공간 등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일상생활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도서관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현재 장수읍, 번암면, 장계면, 계북면 등 4개소에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2만6322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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