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북지역 건설업체와 건설공사액이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통계청이 밝힌 '2018년 기준 건설업조사 잠정결과(공사실적 부문)에 따르면 전북지역 건설업 기업체수는 4372개로 전년도 4168개 보다 4.9% 증가했다.

건설공사액 역시 8조 7020억 원으로 전년도 7조 9420억 원보다 7600억 원(9.6%) 늘었다.

등록업종별로 종합건설업은 3조460억 원(44.8%), 전문업종별건설업은 5조6560억 원(57.7%)이다.

건설공사에서 전북지역 건설업체(본사)가 지역의 공사를 수행한 비율은 53.2%로 전년대비 0.9%p 높아졌다.

다만, 건설계약액은 7조 5620억 원으로 전년대비 7170억 원(-8.7%) 감소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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