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은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8월 26일부터 도청 및 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 도내 우수 농·식품 가공제품을 소개하고 있다.(http://www.jeonbuk.go.kr/)

주요 품목으로는 한과, 홍삼즙, 소잡곡, 장류, 모시잎송편, 떡갈비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품질이 우수하고 다양한 농특산물로 구성됐다. 대부분 예로부터 내려오는 전통방식으로 어머니의 손맛을 살리면서도 현대인의 입맛과 기호를 고려한 상품들이다.

또한 백화점이나 대형쇼핑몰 제품에 버금가는 세련되고 산뜻한 디자인과 다양한 가격으로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준비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2011년도부터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을 이용해 가공 상품화 기술 및 품질향상지원으로 농산물 상품 시장성, 부가가치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기술원 관계자는 “농업인 소규모 가공제품은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국산재료를 사용해 전통방식으로 생산한 제품으로 맛과 품질면에서 믿을 수 있다”면서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농업인이 정성들여 만든 가공제품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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