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이 예비청년상인 대상 창업과정 공통기본교육 과정을 마쳤다.

11월 문을 열 삼례시장과 진안고원시장 청년몰에 대비해 입주 희망자들 대상으로 운영했다.

지난 달 8일 시작한 교육은 120시간 동안 전통시장 청년몰 창업을 위한 아이템 선정,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했다.

지난 달 30일 군산공설시장 물랑루즈 청년몰, 대전중앙시장 청년구단 청년몰을 돌아보는 걸로 마무리했다.

교육에 참여한 예비청년상인 이광성(삼례, 유별난농장)씨는 “직접 재배한 농작물로 가공식품을 만들어 판매하려는 계획이 조만간 실현될 거 같다”며 “청년몰이라는 특색 있는 공간에서 하루빨리 소비자들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군산공설시장 물랑루즈 청년몰 신지양 단장은 “청년몰 성패는 함께하는 청년상인들에게 달렸다”며 “서로 다른 사업아이템을 가지고 화합하며 운영한다면 성공할 거다”라고 응원했다.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 조덕현 단장은 “교육은 끝났지만 삼례-진안 청년몰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켜보겠다”고 밝혔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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