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는 4일 저소득 가정 300세대에 1,500만원 상당의 나눔보따리(1세대 5만원 상당) 300개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보따리는 한가위를 맞이해 지역 소외계층 세대가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쌀(3종), 김, 누룽지, 가공닭, 가래떡, 국수 등으로 구성됐다.

엄양섭 이사장은 “해마다 명절이 되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며 “기부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나눔보따리를 받고 기뻐할 이웃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있는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나눔보따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사회와 CMS 후원, 기업체 및 단체의 각종 후원과 기부를 받고 있으며, 이번 나눔보따리는 (사)도우리봉사단, 남중동아름다운봉사단 등이 후원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