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박정원)는 보이스 피싱 범죄(대면편취)의 인출책을 검거해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킨 유공자에게 4일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장 수여자 유 모씨는 지난달 28일 장수읍에서 발생한 보이스 피싱 인출책을 태우고 장수에서 익산으로 이동 중, 장수경찰서 수사관의 연락을 받고 침착하게 대처하며 가까운 파출소로 보이스 피싱 인출책을 인계해 검거토록 했다.

박정원 서장은 “장수지역의 시민경찰관인 주민과 함께 지역 치안 파트너로서 더욱 협력치안을 강화해나가겠다”며 “장수경찰은 보이스피싱 예방법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단속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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