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소득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완주으뜸상품권 특별할인판매를 시행한다.

4일 완주군은 완주으뜸상품권 판매촉진을 위해 오는 11일까지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확대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완주군청 출장소와 13개 읍·면 농협에서 현금 및 카드로 구매 가능하다.

구매한도는 개인 최대 30만원이며, 단체(법인,기관)는 100만원까지 구매가능하다.

특히, 단체(법인,기관)의 경우 구매처에 문서로 요청시 최대 300만원까지도 구매 가능하다.

완주으뜸상품권은 지역 내 1450개소 으뜸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은 상품권 뒷면 QR코드 또는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인석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경제를 위해 실시하는 정책인 만큼 관내 기업, 유관기관 및 군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상품권 구매를 통해 10%할인도 받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직적인 매출상승에 도움될 수 있도록 많은 이용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에서는 으뜸상품권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가맹점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으뜸상품권 가맹점을 희망하는 업소에서는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통장(농협)을 구비하여 해당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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