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는 지난 6일에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9년도 하반기 시민건강대학’입학식을 보건소 1층 회의실에서 허전 부시장을 비롯하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함께하는 복지”라는 시정지표 하에‘누구나 향유하는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2011년부터 시민건강대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매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시민건강대학은 9월 6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에서 12시까지 12주에 걸쳐 운영된다.

'성공적 노화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노인건강체조, 인지보드게임, 명랑운동회, 요리경연대회, 노년기의 구강건강관리, 전통놀이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노후 삶에 대한 만족감과 자아존중감을 증진시킴으로써 노인우울과 불안을 예방하여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허전 김제부시장은 “시민건강대학 생활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으셔서 새로운 지식도 배우고 동료들 간에도 서로 아껴주고 배려하면서 좋은 친구들도 사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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