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읍면동 음식부스를 설치하여 관광객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음식부스는 각 읍면동의 생활개선회 또는 새마을 부녀회 등 사회단체가 참여하여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하고 있으며 읍면동별 특화음식으로 청하면 연잎밥, 진봉면 보리국수, 금산면 원평순대국, 광활면 치즈감자전 등 다양한 메뉴로 선보인다.

이번 음식부스 참여자는 청결한 조리과정과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한 위생교육을 비롯하여 가스 사용에 대한 안전교육 및 화재예방교육을 받았다.

또한 작년과 달라진 점은 높은 음식 가격으로 어머니의 손맛을 느끼고 싶지만 부담을 느끼고 먹을까하던 고민을 없앨 수 있도록 하향조정 했다는 점이다.

지평선축제기획단 관계자는 “축제장에서 먹을 것을 빼놓을 수 없는데 이렇게 읍면동마다 특화음식을 준비하였다. 많이들 찾아오셔서 고향의 맛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벽골제 일원에서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11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낭만과 추억을 선사 할 예정이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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