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근동·권동주)는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협의체 회원 12명과 지역 자원봉사자 14명이 직접 만든 밑반찬을 지역 내 50세 이상 혼자 사는 남성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밑반찬 지원 사업은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특화사업 중 하나로, 협의체 정기회의를 통해 선정된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배달해 주는 사업이다.

권동주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밑반찬을 지원받은 분들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작은 도움이라도 함께 할 수 있다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서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