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은 16일 (유)지현건설 김동현대표가 장학재단을 찾아와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인재양성과에 따르면 이번 기탁금은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준비반 수강생이었던 자녀가 지난 6월에 실시된2019년도 제3회 전라북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하자 이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 준비반은 김제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데  운영된지 3개월만에 6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큰 성과를 올렸고, 그동안 취업을 위해 김제를 떠났던 청년들이 다시 지역으로 돌아와 정착하고 경제활동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는 다양한 취업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제=최창용기자.cct@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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