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초등학교 신학기를 맞아 스쿨존 내의 불법주정차 근절과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합동캠페인을 펼쳤다.

18일 교통행정과는 이번 캠페인은 김제경찰서, 김제교육지원청 및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약 60여명이 참여해 중앙초등학교 앞을 시작으로 9월 셋째, 넷째 주 약 2주에 걸쳐 진행된다고 했다.

특히 화·목요일 양일간 총 4회 시내권 초등학교 일원에서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학교주변 안전관리를 위한 홍보와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교통지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9월 한 달간 스쿨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김진수 교통행정과장은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대부분 등하굣길에 집중된다.”며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등하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안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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