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자정 10분께 군산시 임피면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주민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불로 A씨(74)가 양쪽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주민 60여명은 건물 밖과 옥상으로 대피했다.

불은 40분만에 진화됐으며, 집 안 전체를 태워 소방서 추산 2000만 원 상당의 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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