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복지를 실천하는 전북지역 착한가게가 2100호점을 돌파했다.

군산시 나운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는 24일 옥항아리보쌈(대표 이홍철)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옥항아리보쌈 이홍철 대표는 “따뜻한 우리 동네를 위해 작은 용기를 가지고 내딛은 첫걸음이 전북지역에서 2100번째 착한가게라는 큰 책임감이 됐다”면서 “다른 분들도 많이 참여하여 더 따뜻한 우리 동네를 만드는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운3동은 올해 은파아리울레스토랑을 시작으로 옥항아리보쌈까지 21개의 착한가게가 가입했으며, 이 외에도 착한가정이 9세대, 개인정기기부자가 34명으로 월110만원 상당이 모금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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