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지난 23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사혁신처 주관 '2018년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그간 대립적 관계였던 노사가 합심해 '노사공동혁신위원회'를 구성, 본회의 3회와 분과회의 12회를 실시함으로써 공단 구성원의 오랜 숙원이었던 3급 승진 인사제도를 개선했으며, 전 구성원을 대표하는 '인사제도개선참여단' 운영을 통해 휴직기간에 대한 근무평정점 부여 방식을 개선하는 등 소통을 통한 인사혁신을 실시했다.

김성주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좋은 복지 정책을 시행하는 선도적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