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백승권) 무패 행진은 계속된다.

전북현대가 25일 대구FC와 전주성에서 하나원큐 K리그1 31라운드를 치른다. 전북은 대구전 승리로 19경기 무패행진과 함께 선두 자리를 지키겠다는 각오다.

공격에는 K리그 300호 공격포인트(222득점, 77도움) 달성에 도전하는 이동국을 비롯해 로페즈, 문선민이 나선다.

로페즈는 지난 서울전과 상주전에 이어 3경기 연속 득점을 노린다. 문선민은 7월 대구와의 맞대결에서 생애 첫 해트트릭을 달성한 기분 좋은 기억을 재현한다.

중원은 이승기-손준호-김진수-이용이 나설 걸로 보이고 김민혁-최보경-홍정호가 쓰리백을 구성, 송범근과 함께 11경기 무실점에 도전한다.

송범근과 조현우의 무실점, 선방 맞대결에도 관심이 쏠린다. 올 시즌 전 경기 출전 중인 송범근은 66.94%(124유효슈팅/83선방)로 K리그1 선방률 2위(조현우: 60.28%-141유효슈팅/85선방, 7위)다. 실점은 27실점으로 조현우(25실점)와 대결 구도다.

이벤트도 여럿인데 직장어택, 오오렐레 어센틱 랜덤박스, 입장팬에게 제공하는 서울우유 포도나무 1만개 등이다.

전북 원 클럽맨 최철순은 남원 이백초 학생들에게 경기관람 기회를 선물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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