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주민자치위원들이 체육과 장기자랑 등을 통해 화합하며 지역 간의 우호 증진을 위한 제7회 익산시 주민자치 한마당이 27일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정기정)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 시의회 조규재 의장, 시의원 등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자매결연을 맺은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선수단의 화려한 입장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발전 유공자 38명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체육대회와 장기자랑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과 끼를 맘껏 발휘했다.

또 주민자치위원들 간의 적극적인 참여 및 정보교류를 통해 익산시 주민자치 활성화 및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정헌율 시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의 단합을 통해 도.농간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익산발전을 위한 힘과 지혜를 모으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주민의 대표로서 행정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면서 지역발전이 가속화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