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일 14개 시·군 징수담당 및 담당자들과 함께 ‘2019년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방세 체납액의 효율적 징수기법과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담당 공무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세수를 확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6건의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심사를 진행했고, 한국자산관리공사, 지방세심의위원, 시·군 담당자 등과 체납징수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 및 토론으로 제도적 개선과 지방 세수 확충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된 최우수 사례는 연말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지방재정개혁(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출품돼 전국의 우수사례와 경쟁하게 된다.
김용만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 우수한 체납징수사례를 도, 시·군 간 공유함으로써 조세정의 실현과 자주재원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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