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난 7일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관내 내·외빈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읍 창림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옛 경로당은 1955년에 세워져 낡고 협소해 50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이에 총 사업비 1억 1천 8백만원을 투입해 161㎡부지에 88.73㎡의 면적으로 새롭게 경로당을 지어 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설동현 노인회장은 “경로당 건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순창군에 감사드리며, 주민 화합의 장소로 더욱 더 잘 운영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황숙주 군수는 “창림마을 경로당 준공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군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주민을 잘 살피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