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 17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전북지역 주요기관과 연계한 충무실시계획 발전방안 토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전북은행 김천기 안전관리실장을 비롯해 전북도청 정성영 민방위팀장, 국민연금공단 김명구 비상계획부장, 한국전기안전공사 김재융 경영지원처장 등 전북지역에서 근무하는 비상대비업무 담당자들을 초청, 지난 2019을지태극연습의 성과와 향후 보다 실효성 있는 충무실시계획을 작성하기 위한 실무적인 토의를 진행했다.

전북은행 김천기 안전관리실장은 "국가적인 비상사태가 발생한 후에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은 이미 늦은 감이 있기 때문에 상황이 발생하기 전에 유관기관들이 서로 소통하며 대응책을 미리 협의하고 이에 따른 협력방안을 준비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기회를 자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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