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지난 26일 익산 근교의 수목원에서 영재교육원 학생 및 학부모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익산영재교육원은 수학∙과학∙발명∙영어 영역에서 영재성이 있는 초4~6학년 학생을 선발해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 △학부모 공개수업 △인성교육 △봉사활동 △현장체험학습 등 연간 88시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성, 인성 및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수료식에서는 교육활동 영상 감상과 학급별 사진 촬영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추억과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영재교육원의 결실을 맺는 수료식이 야외에서 개최되어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었고, 가족과 소풍을 온 듯한 기분이어서 매우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수경 교육장은 격려사에서“개인 및 팀별 프로젝트 활성화를 통해 개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해 국가의 지속적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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