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김제시 용지농원마을에서는 제27회 황해도 영·호남 연합회 만남의 날 및 연합 망향제 행사 등 영·호남 2~3세대의 친선교류로 상호 화합과 친목을 다지며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황해도 청년회 김제지구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황해도 영·호남 연합회 이상균 의장님과 부산, 대구, 여수, 제주, 군산에서 오신 청년회원, 황해도 전북도민회장 등 내빈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황해도 실향민의 공감형성을 위한 망향제를 시작으로 영·호남 청년연합회 화합의 시간 및 관내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등 친선교류 및 유대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박준배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황해도 영·호남 청년연합 친선교류를 통해 화합과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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