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노인의 날’을 맞아 5일 유기상 군수가 아산면 주진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이만례 100세 어르신을 찾아뵙고, 장수지팡이인 청려장을 전달했다.

이날 유 군수는 ‘찾아가는 이동군청(아산면)’의 일환으로 이만례 댁을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 서한과 함께 장수 지팡인 청려장을 전달하고 덕담을 건넸다. 100세를 기념해 증정한 장수 지팡이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를 상징한다.

유기상 군수는 “장수 노인을 축하하고,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장수 지팡이 전달은 과거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임금이 장수노인에게 주는 전통이 있었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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