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5사단은 남원시 보절초등학교에서 보절면 지역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친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방의료, 미용, 농기계 수리 봉사자 등 60여 명과 남원 불교봉사단 10여 명이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 했다.

사단은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주 어의당한의원 한원주 원장, 머리하는 남자 이준호 원장 등 10여 명에게 감사패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단 교육훈련참모 정성우 중령은 “우리 장병들이 강한 교육훈련에 매진할 수 있는 것은 여기 계신 어르신들의 이해와 협조가 있기에 가능하다”며 “사단도 지역주민들과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