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춘포면 시골마을에 자리잡은 천서초등학교가 학생들의 희망과 자신의 모습을 그리는 꿈터를 개관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천서초등학교(교장 박순진)는 어울림학교 교육환경개선 사업으로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할 수 있는 행복한 공간 ‘그린나래 꿈터’를 개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문을 연 ‘그린나래 꿈터’는 학교의 노후된 중앙현관을 학생들의 생각과 다양한 의견, 목소리를 담고있어 행복을 충전할 수 있는 등 아이들을 위해 새롭게 꾸며진 학생전용 공간이다.

박현선 교사는 “그린나래 꿈터는 ”천서 꿈동이들의 소망을 담아 작은 전시관, 놀이방, 도서관, 쉼터로서 그 모습을 갖추고 있다“며 ”‘그림처럼 아름다운 날개’라는 뜻의 그린나래에서 우리 꿈동이들의 꿈이 무럭무럭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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