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백성기)에서 미래 소방관 직업체험을 지난 8일 성당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은 직업체험을 통한 학생들의 꿈과 재능, 소질과 능력에 따른 미래의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방관 직업체험 참여를 통한 공감대 확산과 진로에 대한 구체적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마련됐다.

이날 담당 소방공무원이 성당중학교를 방문해 30여명의 재학생들과 내실 있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화재진압 뿐만 아니라 소방관이 다양한 역할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며 소방관이 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될지 알았다”고 말했다.

미래의 소방관을 꿈궈라! 프로그램은 ▲소방공무원 직업 및 하는 일 소개 ▲채용과정 및 관련학과 소개 ▲방화복 등 개인안전장비 착용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응급처치법도 병행됐다.

권경열 예방안전팀장은 "학생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소방이 된 거 같아 뜻 깊은 시간이였으며 소방관의 꿈을 꾸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미래 꿈을 꿀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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