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기업체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8일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완주새일센터)는 ㈜유니레즈, ㈜오디텍의 재직자 200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인식개선 교육과 직원역량 강화 워크숍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구축 사업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워크숍에는 기업체 대표, 중간관리자, 인사담당자, 근로자 모두가 참석해 직장 소속감과 유대감을 형성했다. 또한 완주새일센터와 구인·구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서 완주새일센터는 기업체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상반기에만 25개 기업과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맺고, 간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기업체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기업체와의 상호교류로 구인·구직 네트워크를 형성해 관내 여성 실업률 해소와 여성 일자리 확보, 취업률 고취를 위한 사업이다.

올해 완주새일센터는 양성평등 인식개선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새롬식품을 비롯해 총 11개의 기업체 재직자 총 74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지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과 문화를 조성하고 여성의 고용안정과 취업촉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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