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봉사·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전북도청 농촌사랑회(회장 최동호)가 올해로 12년째 사랑의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농촌사랑회는 지난 9일 익산시청 팔봉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기초수급 및 차상위 장애세대 생계곤란 4가정을 선정해 회원들이 직접 모급한 회비로 연탄 1,200장을 구입해 가정당 300장씩 배달했다.

이밖에도 양로원을 선정해 둘째 주 토요일마다 시설정비와 텃밭가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율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최동호 회장은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을 생활화해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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