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3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수여하는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 경북도와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도는 전주한옥마을 등 188개 주요관광지점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정확히 파악해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을 입력했다.
또 검수절차를 거쳐 국가승인통계 관리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 등이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은 관광 관련 데이터베이스 자료를 지자체와 관련 공공기관에서 관광정책 및 계획수립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는 앞으로도 관광지식정보시스템 등을 통해 보다 유용한 관광지식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관광 정보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희옥 도 관광총괄과장은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 대한 객관성 확보와 여행객이 다시 전북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관리 우수기관은 광역·기초 지자체 통계담당자의 통계관리업무 참여를 촉진하고 통계의 객관성과 시의성 제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 운용 등에 기여한 지자체에게 수여된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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