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윤영애)는 사랑으로 버무린 희망의 김치 500포기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여성가족과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김제시 여서자원활동센터 자원봉사자 2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애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했다. ‘사랑애 김장나누기’ 행사는 생활이 어려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심어주기 위해 올해로 20여년째로 그동안 2,300여 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매주 수. 목요일 여성자원활동센터 운영으로 얻어진 수익금과 김제시에서 지원한 보조금으로 구입한 배추 500포기를 사랑과 정성을 담은 양념으로 담그며, 관내 80세대 독거노인, 위탁가정 등에 전달하여 더불어 사는 훈훈한 이웃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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