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센터장 이은영 이하 진로센터)가 진행한 ‘책 먹는 농부, 패밀리가 떴다’(이하 책 먹는 농부) 프로젝트가 마무리됐다.
  19일 진로센터에 따르면 ‘책 먹는 농부’는 완주관내 초등학생이 있는 32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매월 2회씩 열려 지난 16일 체험할동을 끝으로 일정을 마쳤다.
  ‘책 먹는 농부’는 농업과 관련된 동화책을 읽고, 독후활동과 연계된 체험활동으로 구성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젝트다.
  지역사회연계사업의 일환으로 8월 '단오와 창포', 9월 '콩콩, 두부콩', 10월 '벼나무? 쌀나무?', 11월 '가족사랑 원예체험'이라는 주제로 구성하여 완주관내 체험처와 연계하여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쉽게 경험 할 수 없는 농촌 체험 활동에 신나했고, 부모님들은 어린 시절 추억을 이야기해주면서 가족 간의 소통의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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